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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적기 추진 위해 한국전력과 '맞손'


원활한 사업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과 협력에 나선다.

LH는 지난 27일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상생협약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2천호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지구 내 송전선로는 조성공사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입주민 비선호 시설에 해당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적기에 이설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제공 ▲친환경 전력설비 설치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LH는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 주체로서 수도권을 비롯해 약 20여개 지구에서 송전선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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