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부, 여름휴가 중 대학로서 연극 관람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여름휴가를 맞아 대학로를 찾아 연극을 관람했다.

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여름휴가에 돌입한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지하철 2호선 세입자' 연극을 관람했다.

이날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연극 '지하철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2호선에 사는 가상의 노숙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비정규직 신입사원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와 대학로 있는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며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