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최소 10만 6618명 확진…나흘째 10만 명대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흘 연속 1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6천6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3일 동시간대 10만4491명보다 2천127명 증가한 수치다. 전주 목요일인 지난달 28일 8만1천949명보다는 2만4천669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2만9천264명, 서울 2만817명, 인천 5천877명 등 수도권에서 5만5천938명(5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660명(47.5%)이 나왔다.

경남 6천386명, 경북 5천783명, 충남 4천601명, 대구 4천454명, 전북 4천117명, 강원 4천13명, 충북 3천752명, 광주 3천380명, 전남 3천212명, 울산 2천937명, 부산 2천928명, 대전 2천795명, 제주 1천429명, 세종 87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7천894명으로, 최근 사흘 연속 1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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