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마지막 물량 공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30만 평 규모의 미니 신도시 내 마지막 물량 공급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개발부지 내 아파트 12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429세대 등 557세대를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세대 규모의 아파트이며, 전용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 동으로 구성되며 각각 208실, 221실 등 모두 429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마련된다. 전용 55~84㎡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약 1만1천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약 30만 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7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조성된다.

지난 2009년 부지 동쪽 1·3단지 공급부터 이번 서쪽 부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12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 전체가 순환하며 활력 넘치는 도시공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점포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또한 차례대로 공급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시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도보권에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의 인프라를 갖춰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3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 30분 이내 출퇴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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