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화건설, 인천 남동구 재개발사업 '순항'…대단지 효과 '기대'


재개발 사업 구역 2곳에서 대규모 물량 공급 예정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물량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인천 구월동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1천115가구로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분양한 데 이어 간석동 상인천초등학교 주변에서도 대규모 물량을 공급한다.

한화건설이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재개발사업은 남동구 5개 정비구역 가운데 면적(13만7천600여㎡)이 가장 크며, 2천568가구로 이뤄지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올해 상반기에 이주를 대부분 완료하고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 일반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인천시청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시청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정차역으로도 예정돼 있다.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재개발구역은 내년 11월 입주예정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모두 3천600여 가구의 대단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특별공급과 일반분양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건설, 인천 남동구 재개발사업 '순항'…대단지 효과 '기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