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호우특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도내 전 시군 호우특보 발효…인명피해는 없어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0일 도내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자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금산군과 보령시를 제외한 도내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11일까지 충청 지역에는 200~3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오전 2시 30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으며, 호우경보가 발효된 모든 소방서에서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호우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충남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호우 관련 119신고는 34건으로,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안전조치가 30건, 배수 지원이 4건이었다.

오전 5시 46분쯤 아산시 염치읍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6시 34분에는 공주시 교동의 한 상가건물에 빗물이 들어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오전 충청남도 긴급구조통제단이 호우대응과 관련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집중호우 시 119신고 폭주에 대응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수보대를 확대 운영하고, 호우 관련 피해 우려 예상 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동원 가능한 최대 소방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하고 여름내 태풍과 호우로 인해 도내에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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