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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타는 나야 나!' KOVO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3년 만에 재개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배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6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는 한국배구연맹(KOVO)과 홍천군체육회, 홍천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홍천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홍천군에 위치한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6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개막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16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개막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16회째를 맞은 KOVO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학교 84개 팀, 총 1300여 명(선수 및 코칭스태프)이 참가해 배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GS칼텍스,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등 V리그 구단들이 운영하는 클럽팀들도 다수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기회를 잡았다.

KOVO 조원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안타깝게 쉬어갈 수밖에 없었던 유소년 대회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유소년 선수들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천=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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