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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잠자던 어머니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 검거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광역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6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로고.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 로고.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면서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어머니를 흉기로 찔렀고, A씨의 아버지가 112에 신고했다.

옆구리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는 압수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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