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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 트윈세대 전용공간 생긴다


대구시교육청 - 도서문화재단 씨앗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2.28기념학생도서관에 트윈세대 전용공간 생긴다.

트윈세대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낀 세대를 말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왼쪽)과 최희영 도서문화재단 씨앗 대표가 29일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교육감(왼쪽)과 최희영 도서문화재단 씨앗 대표가 29일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도서문화재단 씨앗(대표 최희영)은 29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은 교육청은 ▲전용공간과 기기·장비 제공 ▲콘텐츠비용과 운영예산 확보 ▲전담 운영인력 배치하고 씨앗 재단은 ▲공간조성 전체 기획과 관리 ▲공간설계와 시공에 따른 기금투입 ▲콘텐츠 기획 지원과 운영자 교육진행 등을 맡는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3층에 조성되는 전용공간은 517㎡ 규모이며, 트윈세대만 이용할 수 있다.

9월말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용공간 구성에 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 여기서 모아진 의견을 공간설계와 시공에 반영, 개관은 2023년 9월말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금까지 트윈세대들은 공공도서관 방문 시 어린이 자료실을 가기에도 일반성인 자료실을 이용하기에도 애매했다”면서 “트윈세대가 안전한 전용공간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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