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의 현역 입영율이 가장 높고 직계존비속의 병역면제율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이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2017~2022. 현재) 4급이상 정무직 공무원,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시도교육감 등의 병역자료에 따르면 현역복무율의 경우,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이 69%로 가장 높았다.
지방자치단체장이 66.4%로 뒤를 이었고 지방의원과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이 각각 66%, 공직유관단체 임원이 65%, 정무직 공무원과 국회의원이 58%, 시도교육감이 47%로 꼴찌로 나타났다.
본인의 경우 시도교육감이 현역복무율은 가장 낮고, 병역면제율은 가장 높은 셈이다.
이들의 직계비속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현역복무율이 높았다.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 비속이 84%로 가장 높았고, 지방의원 비속이 8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시도교육감 비속 82%, 지방자치단체장 비속 82%, 공직유관단체 임원과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 비 각각 81%, 국회의원 비속 80.7%, 정무직 공무원 비속이 77%로 꼴찌를 차지했다.
병역 면제율의 경우 국회의원 비속이 6.7%로 가장 높았고, 정무직 공무원 비속이 6%,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4급이상 지방직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비속이 각각 5%, 4급이상 국가직 공무원 비속이 4%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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