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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내일부터 '입국 후 PCR' 해제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8천8497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 검사센터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 검사센터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지난 24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만9천353명→2만5천792명→1만4천168명→3만9천425명→3만6천159명→3만881명→2만8천849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천476만9천101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8천221명 해외유입은 27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406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내달 1일부터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도 해제된다.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가 시행된 데 이어 이번 조치로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히며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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