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집을 수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비·김태희 부부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이 같은 범행과 관련된 112신고만 17차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인 지난해 10월까지 10만원 이하 벌금 등 경범죄처벌법 위반 통고 처분을 3차례 받았으나 지난 2월에도 범행을 지속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최초 A씨를 불송치했지만 검찰 요구에 따라 재수사를 실시한 뒤 A씨를 검찰에 넘겼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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