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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바르셀로나전 풀타임 마요르카는 덜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년 6개월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선발됐으나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한 이강인(마요르카)이 소속팀 경기에서는 풀타임으로 뛰었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있는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바르셀로나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했고 전, 후반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6라운드 알메이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또한 올 시즌 개막 후 4번째 풀타임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안방에서 바르셀로나에 0-1로 졌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이날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열린 바르셀로나와 홈 경기 도중 우스만 뎀벨레와 경합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이날 바르셀로나에 0-1로 졌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열린 바르셀로나와 홈 경기 도중 우스만 뎀벨레와 경합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이날 바르셀로나에 0-1로 졌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전반 11분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15분에는 깔끔한 패스를 선보였다. 후반 41분에는 무리키의 슈팅으로 연결되는 패스를 보냈고 후반 45분에는 각도가 없었지만 골을 위해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선제 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0분 마요르카 수비수를 앞에 놓고 가볍게 슈팅을 시도해 마요르카 골망을 흔들었다. 마요르카는 만회골을 노렸으나 빈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9점을 받았다. 마요르카 선수들 중에서 파블로 마페오(7.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양팀 선수들 중에서는 결승골 주인공인 레반도프스키가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마요르카는 2승 2무 3패(승점 8)로 리그 10위로 내려갔다. 바르셀로나는 6연승으로 내달리며 6승 1무(승점19)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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