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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생활 속 향기 곳곳에…문화·예술 나눔 활동 매진


지난 11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개최…'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등 10여 년 동안 진행 중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나눔 활동으로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동서식품의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4개 부문에 총 1만8천539편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동서식품은 올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통해 총 484개작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11월 제16회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올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통해 총 484개작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11월 제16회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동서식품]

심사를 맡은 한국문인협회의는 기초심과 예심, 본심 등 3차에 거쳐 48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후 동서식품은 지난 11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서문학상 대상작은 김은혜 씨의 소설 '두번째 엄마'다. 심사단은 "모성에 대한 주제의식이 돋보이며 세련된 문장과 서사 구조를 차분히 전개하는 솜씨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금상은 시 부문에서 채연우 씨의 '복제인간 로이', 수필 부문에서 윤국희 씨의 '차가는 달이 보름달이 될 때', 아동문학 부문에서 김영인 씨의 '엄마는 1학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식품은 대상 상금 1천만원을 포함해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천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월간문학' 게재를 통해 등단 자격이 주어진다. 또 동상 이상을 수상한 24개 작품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제16회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됐다.

동서식품은 공모전 기간 동안 유명 작가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클래스'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일대일 글쓰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꾸준한 창작 습관을 만드는 '글쓰기 챌린지' 등 창작 활동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은 올해 15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도 진행하고 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손꼽힌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억1천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이번 맥심 사랑의 향기는 대구에 위치한 북비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북비산윈드오케스트라는 전국 단위의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9월 트롬본, 호른, 차임벨, 공 등 악기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까지 상산초등학교와 부평동초등학교, 동암초등학교, 명도초등학교, 서원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기증했다. 또 도서관 시설과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은 올해 수혜처로 선정된 서부초등학교에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했다. 또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의 삶에 위로와 휴식이 되고자 문학과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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