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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퓨처스팀 선수단 1군 스프링캠프서 훈련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2023시즌을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한 스프링캠프 일정에 들어갔다. 캠프 이틀째인 2일은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1군 캠프장인 아카마 구장에 퓨처스(2군) 선수단이 찾아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새벽 퓨처스 선수단이 캠프를 마련한 이시카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곧바로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했으나 빗물이 고여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런 이유로 퓨처스 선수단은 바로 옆에 위치한 실내 연습장에서 워밍업 등 오전 훈련을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팀 선수단이 2일 1군 선수단 스프링캠프 장소인 이시카와구장에서 오후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팀 선수단이 2일 1군 선수단 스프링캠프 장소인 이시카와구장에서 오후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그언데 1군 선수단이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아카마 구장에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었다. 야외 훈련도 가능할 정도였다. 그러자 1군과 퓨처스 스태프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1군 선수단 일정을 일부 조정했고 오후에 퓨처스 선수단이 아카마 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퓨처스 선수 전원은 이날 오후 아카마 구장으로 이동했다.

실내 연습장과 보조 구장 등을 활용해 이날 정해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일부 투수들은 아카마 구장 불펜에서 캠프 첫 투구를 실시했다.

구단은 "1군과 퓨처스 선수단이 인근 거리에 서로 위치한 덕분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아카마구장과 이시카와구장은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은 30분 내외다.

삼성 라이온즈 1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이시카와 구장에서 퓨처스팀 선수들이 2일 오후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1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이시카와 구장에서 퓨처스팀 선수들이 2일 오후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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