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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 수혜자 모임 '희망 리본클럽' 모집


공동체 정보공유, 심폐소생술 등 역할 수행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소방청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심장이 멈췄던 응급상황에서 119 구급대를 통해 기적처럼 다시 살아나 일상에 복귀한 소생자들의 모임인 ‘희망, 리:본(Re-born)클럽’ 가입 신청자를 모집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소방청의 희망 리본클럽 신청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청의 희망 리본클럽 신청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는 희망 리본클럽 모임은 이번 달 말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급 수혜를 받아 건강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간 전국 20대∼70대 남·녀이며, 가입 방법은 포스터 하단 QR코드나 소방청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희망 리본클럽은 올해 상반기 중 창단식을 거쳐 ▲온오프라인 공동체 정보공유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한 각종 행사 추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활동 ▲범국민 심폐소생술 강연·홍보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대홍 제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119구급 수혜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세상의 관심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전 국민이 생명의 소중함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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