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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츠] 인스타 100만 조회수 돌파한 이길여 총장의 '싸이 말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올해로 91세를 맞이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최근 학교 축제 현장에서 가수 싸이의 말춤을 따라하며 나이를 무색한 춤 사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학교 출제 현장에서 싸이 말춤을 추고 있다. [사진=가천대 인스타그램]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학교 출제 현장에서 싸이 말춤을 추고 있다. [사진=가천대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가천대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 무대 위에 이 총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학생들은 "이길여"를 연호하며 총장을 맞이했다.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풍성한 머리숱과 또렷한 목소리에 학생들은 연호를 했다.

이 총장은 "오늘은 세계적인 스타 싸이가 오는 날이죠? 우리는 가천스타일"이라고 외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선보였다. 이 총장이 무릎을 굽혔다 펴고 팔을 휘두르며 싸이의 말춤을 추자 환호성은 극에 달했다.

올해로 91세를 맞이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최근 학교 축제 현장에서 가수 싸이의 말춤을 따라하며 나이를 무색한 춤 사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올해로 91세를 맞이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최근 학교 축제 현장에서 가수 싸이의 말춤을 따라하며 나이를 무색한 춤 사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대학 측은 이 총장의 춤을 다시 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숏폼 영상을 제작해 가천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렸다. 이 총장의 춤을 다시 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에 가천대는 숏폼 동영상을 제작, 가천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19일 업로드 했다. 인스타그램은 26일 현재 조회수 약 113만, 좋아요 약 1만4000, 유튜브는 조회수 약 2만 6000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91세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이 총장의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쯤되면 외계인이 아닐 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 정도로 놀랍다" "오십대라고 말해도 믿을 듯" "진짜 그냥 무난하게 봐도 60대 후반 70대 초반이다 슈퍼동안" 허리꼿꼿 목소리 까랑까랑 이분은 인류의 미스테리"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혼인 이 총장은 그간 언론 인터뷰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적인 것은 피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것"이라며 자신의 젊을 유지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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