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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용식 아내 "길 가면 이제 '원혁 장모'라고 불러, 행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용식 아내가 사위 사랑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이용식, 이용식 아내 김외선 씨, 최근 결혼한 원혁 이수민 부부, 원혁의 부모인 원용택 목사, 그의 아내 안덕영 씨가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이용식 가족인 원혁과 이수민 부부가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이용식 가족인 원혁과 이수민 부부가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용식은 "50년 동안 이렇게 떨려본 적이 없다. 가족과 나와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의 아내 김외선 씨는 "길을 가면 '뽀식이 아내', '수민이 엄마'라고 했는데 지금은 혁이 장모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늘 출연을 거절했던 '아침마당'을 찾은 것에 대해 "혁이 때문에 나왔다"라먀 "카메라를 무서워하고 떨려해서 말을 못한다. 하지만 혁이와 사돈 모시고 나와서 함께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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