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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억류 '픽미트립' 측 "비자 발급시기 늦춰져 벌어진 해프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최근 출연자와 제작진이 발리에 억류돼 논란을 빚었던 '픽미트립 인 발리' 측이 무허가 촬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21일 소녀시대 효연과 에이핑크 윤보미, 방송인 최희,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그리고 시크릿넘버 디타는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30여명은 촬영을 마치고 26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발리에 억류됐다. 이들은 27일 오전께 귀국했다.

'픽미트립 인 발리' 윤보미, 임나영, 효연, 최희. [사진=픽미트립  공식 인스타그램]
'픽미트립 인 발리' 윤보미, 임나영, 효연, 최희. [사진=픽미트립 공식 인스타그램]

이는 제작진이 현지 촬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촬영을 강행해 발생한 문제로 알려졌다.

3일 방송 관계자는 '무허가 촬영' 논란에 대해 "현지 촬영을 위해 비자를 신청했으나 비자 발급시기가 늦춰지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며 "촬영 스케줄 상 어쩔 수 없이 관광비자를 통해 우선 출국했고, 현재는 문제를 다 해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발리 현지 촬영분이 방송되는 것은 문제가 없는 상태로, 현재 KBS joy 편성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픽미트립 인 발리'는 출연자들의 모든 여행 과정들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픽으로 결정되는 신개념 여행 예능 프로그램. 당초 5월 방송 예정이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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