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FFFFFF" size="2">◆ 연재목록 |
href="../asp/news_view.asp?g_serial=2918&g_menu=030306">1회 우리나라의 사이버 교육 환경 |
href="../asp/news_view.asp?g_serial=3026&g_menu=030306">2회 사이버 대학 및 기타 교육기관의 사이버 교육 |
size="2">3회 사이버 교육을 위한 필요사항 |
size="2">4회 사이버 교육의 발전 방향 |
3) 사이버 교육을 위한 필요사항
사이버 교육은 웹 비즈니스가 바라는 모든 사항을 담고 있다.사이버 교육
은 회원제이다. 그리고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며 회원의 충성도는 상당히
높다. 콘텐츠 사업의 수익 모델로는 이상적인 형태를 띠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의 사이버 교육은 학교 LAN의 도입과 함께 시작된 멀티미디어 교
실이 그 효시다. 멀티미디어 교실로 인해 교실 LAN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요소가 미리 개발되었다. 가장 크게 부각되었던
기능은 VOD(Video On Demand). 일반 시장에서 고전하던 기업들이 멀티
미디어 교실을 통해 도약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곧 이어 인터넷의
도입과 함께 수업 진행, 교안 작성, 학습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춘 인트라
넷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이버 교육을 위한 기본 토양이 갖추어 졌다.
◆ 멀티미디어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교육은 실제 교사와 학생이 대면할 수 없는 단점
을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하여 보완하여야 한다. VOD는 기본적인 요소가 되
었지만 강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
다. 최근에는 교사의 모습보다는 칠판 판서와 관련 비디오를 강조한 GVA등
이 도입되어 어학 강좌등에 사용되고 있다.
◆ 코스웨어
사이버 교육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는 코스웨어는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
는 수업을 구성하는 데 사용된다. 유명 강사의 녹화된 비디오에 의존하는
형태가 아닌, 잘 짜여진 교육을 진행하려면 꼭 필요한 요소이다.코스웨어
와 함께 교안 작성 툴, 수업 관리 및 진도 관리, 학생 관리 등의 기능이
추가로 필요하다.
◆ 메시징 또는 토론 시스템
사이버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의 하나가 메시징 시스템이다. 수업
내용에 대해 의문이 있는 학생이 질문을 보내면 교사가 답변하는 질의 응
답 시스템이다. 질의 응답은 게시판 형태로 구성되기도 하고 실시간 교육
일 경우 채팅, 음성통신 등의 메시징 시스템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다
수 수업 관련자의 토론을 통하여 공간적인 제약을 해결하기도 한다.
◆ 교육공학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가?’ 란 질문에 대한 해
답을 찾는 작업이 교육공학이다. 교육공학은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할 내용
을 흥미와 효율을 잃지 않고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다. 기존 오프라인 수업
에서는 수업의 진행 방식과 함께 다양한 부교재의 개발과 멀티미디어 자료
의 개발이 이 과정에 포함되었다. 멀티미디어를 기본 요소로 가지고 있는
사이버 교육에서는 웹 사이트의 구성, 네비게이션, 그래픽 요소, 색채,
미디어 믹스(Media Mix)에 대한 원칙 등과 함께 수업 내용에 따라 시나리
오을 구성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 콘텐츠
위의 모든 요소들은 교육 컨텐트를 잘 구성하기 위한 방법들이다. 사이버
교육은 컨텐트를 기반으로 하는 웹 비즈니스의 한 유형이므로 좋은 컨텐트
만이 사이트를 차별화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교육 소비자의 요
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그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알찬 컨텐트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기존 오프라인 컨텐트를 가지고 있는 학습지, 학원, 유
명 강사 들이 사이버 교육에 뛰어 들고 있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한 현상이
라 할 수 있다.
실제 컨텐트를 가진 주체가 사이버 교육을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사이버 교
육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가 또한 중요해 질 것이다. 기존에 Case-by-
case로 구축하던 교육 사이트가 범용 솔루션을 이용하여 낭비적인 요소를
줄이고 컨텐트에 더욱 집중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대권 /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강사 kimdgwon@unitel.co.kr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