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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 수 있겠나" 에이미 폭로→휘성 부인→콘서트 취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또한번 휘성 저격 글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에이미는 휘성의 반박입장이 발표된 직후인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후 게시글은 삭제됐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프로포폴은 A씨와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빌고 아직도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A씨를 "좋아하던 친구이자, 자랑스럽고 멋있던 사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이후 연예인 A씨가 휘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휘성 측은 17일 오후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 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며, 이에 입장을 전하기까지 힘든 결정이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기다렸다는 듯이 글을 남겼다. "감당 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며 또한번 휘성을 정조준했다.

에이미의 잇따른 폭로는 콘서트 취소로도 이어졌다. 당초 5월 공연 예정이던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스'가 취소된 것. 당초 콘서트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대구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한편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4년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그해 12월 추방됐다. 2017년 10월 한국에 거주 중인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체류 승인을 받아 일시 입국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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