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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레이미, '워크래프트' 실사영화 연출 확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인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연출자로 확정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티는 샘 레이미 감독의 'WoW'의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7년 영화 '300', '디아블로'를 제작한 레전더리픽처스는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WoW'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화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팬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아온 'WoW'는 그동안 여러명의 감독들이 연출자로 물망에 올라 화제가 됐다.

'WoW'의 영화 작업에 참여한 워너브라더스와 레전더리픽처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샘 레이미가 연출직을 최종적으로 수락했으며 ' 다크나이트'의 프로듀서 찰스 로벤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영화의 촬영은 샘 레이미 감독이 '스파이더맨 4'의 작업을 마친 이후인 2010년 초 돌입할 예정이다.

공포영화 '이블데드'로 혜성같이 데뷔한 샘 레이미 감독은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스파이더맨'을 연출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장기인 호러영화로 귀환, '드래그 미 투 헬'을 연출해 호러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샘 레이미 감독은, "워크래프트는 근본적으로 액션이 가득한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이 프로젝트를 극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처럼 훌륭한 제작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WoW'는 전세계 시장에서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할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명 게임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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