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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테라피, 안과 감염방지 주사바늘 특허 취득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이노테라피는 안과 분야에 적용 가능한 감염 방지 주사바늘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주사바늘은 노령 인구 증가와 고열량 식습관 등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황반변성질환 치료에 우선 적용된다. 최근 루센티스, 아일리아 등 황반변성치료제 시장의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13조원에 달하는 해당 시장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황반변성질환의 경우 항체 의약품을 안구에 직접 주사바늘로 투여하지만 약효가 지속되지 않아 4주 간격으로 반복하여 주사를 맞게 된다. 이 때 주사 바늘의 통로를 통해 세균이 침투해 안구내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는데, 금번 취득한 특허 기술은 안구내 감염을 방지할 수 있어 시장의 폭발적 수요가 기대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사업화 시기와 관련해 이노테라피 관계자는 "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송종석, 엄영섭 교수팀과 협력하여 혁신 의료기기 트랙으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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