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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 환자 적용


2월 초 코드 오픈…사용 본격화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를 도입하고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시장 상황에서도 국내 3개 상급종합병원과 독일의 대형 의료검사기관인 림바흐 그룹(Limbach Group)에서 dRAST 환자 적용의 첫 발을 내디딘 것은 분명히 의미가 있는 성과”라며 “또한, 현재 국내 다수의 상급종합병원과 유럽 내 12개국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올해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생물 진단 검사실이 있는 모든 곳에 기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와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퀀타매트릭스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를 도입하고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다. [사진=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를 도입하고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다. [사진=퀀타매트릭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월 초부터 dRAST에 관한 진료 코드를 오픈해 중증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검사를 적용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상 22층, 지하 6층, 1,374병상의 규모로 단일 건물 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이며 세계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대표병원이다.

또한, 국내 최초 신장 이식과 각막이식,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소장 이식 등을 성공시키며 한국 의료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dRAST 도입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촌각을 다투는 패혈증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궁극적으로 패혈증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패혈증은 시간당 생존율이 약 9%씩 감소하고 30일 내 사망률이 20~30%로 가장 높은 질병으로 병원 내 직접 사인 1위인 중증질병이다.

회사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에서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이다. 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채택됨으로써 그 혁신 기술과 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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