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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11주 만에 소폭 하락…리터당 2000원


경유는 11주 연속 상승세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1주만에 소폭 하락했다.

국내 석유 제품 주간 가격동향 [사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
국내 석유 제품 주간 가격동향 [사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내린 리터당 2천원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 진전,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지난달 중순부터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0.1원 하락한 리터당 2천68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의 경우 전주 대비 1.6원 하락한 리터당 1천977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상승한 1920원을 기록해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7.6원 하락한 1천852원, 경유 공급가격은 12.5원 내린 1천814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름값의 선행지표가 되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과 중국 상하이 봉쇄 강화 등의 영향으로 이번주 하락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2달러 하락한 108.8달러를 기록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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