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개업 공인중개사 대상 세무 강의 진행

[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마케팅 방안을 지원하고,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무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컨설팅의 하나로 진행된 교육은 대구 수성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역 내 개업한 공인중개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경래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에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강의와 개정 세법 관련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조경래 세무사는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공인중개사는 반드시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여야 하며 이러한 지식을 통하여 고객과의 신뢰가 쌓일 것"이라며 세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진재훈 부동산중개업단체 수성회 회장은 "기존에 대구은행에서 진행하는 세무교육에 많이 참여하였지만 이번에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교육하는 자리로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성훈 대구은행 은행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교육들이 연기 되었지만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올해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SNS마케팅, 세무, 노무,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이 소속된 특정 협회와 사회적 기업, 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 및 불특정 다수를 위한 오픈(OPEN)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에는 '매출UP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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