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다. 주인공은 프로축구(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마스코트 '나이티'다.
KIA 구단은 "이날 나이티가 승리기원 시구에 참여한다"고 10일 알렸다. 또한 이날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전북현대 선수들이 KIA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도 소개된다.
이날 시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간 교류 활성화 중 하나로 마련됐다. KIA 구단은 "전북현대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KIA 구단 공식 마스코트 '호걸이'도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에 출마한 나이티를 공개 지지했다.
호걸이도 축구장을 찾는다.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과 강원의 홈 경기 시축자로 나설 예정이다. 호걸이도 구단을 통해 "전북현대의 승리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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