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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 "지분 11% 보유 2대 주주, 보호예수 1년 추가 집행"


오버행 우려 잠재워…"투자자에게 신뢰 주기 위한 조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청담글로벌은 2대 주주이자 공모 후 지분 약 11.3%(240만주)를 보유한 쉬메이싱(XU MEIXING)이 자발적으로 보호예수 1년 신청을 추가 진행해 16일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담글로벌 CI [사진=청담글로벌]
청담글로벌 CI [사진=청담글로벌]

이에 따라 청담글로벌의 상장 후 보호예수 주식 비중은 총 69.9%가 된다. 공모 후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전체 주식의 약 30.1%인 639만1천212주다.

다만 이번 보호예수 추가건에 대해 증권신고서상 변경은 적용되지 않는다. 청담글로벌의 청약 예정일이 오는 24~25일로 예정돼 있어, 공모 일정에 불필요한 영향을 주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는 "2대 주주인 XU MEIXING은 외국에 거주중으로 서류 접수 등 보호예수 신청 일정이 지연되는 사유가 있어 처음 증권신고서에는 포함되지 못 했다"며 "청담글로벌과는 오랜 관계를 가진 투자자로 이번 자진 보호예수 신청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청담글로벌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KB증권이 대표 주관사이며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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