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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밀키트 잘 나가네"…프레시지, 두바이 등 8개국 제품 수출


두바이 원마트(One-Mart)에 '백년가게' 밀키트 포함 17종 제품 입점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프레시지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한식 밀키트부터 자회사 닥터키친의 단백질 디저트까지 총 17종의 제품을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두바이 현지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원마트(AL MUKHLES, ONE -MART)를 통해 판매된다. K-컬쳐 열풍에 따라 K-푸드의 수요가 아랍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프레시지는 중동의 허브라고 불리는 두바이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레시지가 중동으로 밀키트 수출을 시작했다. 사진은 두바이 원마트(ONE-MART) 온라인몰 캡처. [사진=프레시지]
프레시지가 중동으로 밀키트 수출을 시작했다. 사진은 두바이 원마트(ONE-MART) 온라인몰 캡처. [사진=프레시지]

프레시지는 이번 두바이 수출로 전통 지역 맛집 '백년가게'의 낙지볶음과 매생이굴국을 비롯한 정통 한식 밀키트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박막례 할머니'와 협업한 분식 메뉴 국물 떡볶이 등 12종의 밀키트를 현지에 선보인다.

또한 밀키트 외에도 자회사 닥터키친의 건강 디저트 브랜드 '단백질 과자점' 제품 5종을 함께 수출했다. 품목은 '프로틴 찰바 3종'과 '단팥 소보로' 등 베이커리 2종으로 친숙한 디저트 메뉴에 고단백, 저당, 저칼로리 영양 설계를 더한 제품들이다.

프레시지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부터 베트남, 미국, 호주 등 8개국에 140여 종에 달하는 간편식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산 식재료와 레시피로 만든 정통 한식의 맛을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중 15개국, 500만 불 수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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