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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씨케이, 전량 수입 의존 수산화리튬 3600톤 규모 생산 전망 ‘강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아이씨케이가 수산화리튬 공급 분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아이씨케이는 전일 대비 185원(4.98%) 오른 3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증권은 이날 아이씨케이 분석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를 9천원으로 제시했다.

한양증권은 아이씨케이의 목표주가를 9천원으로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이씨케이]
한양증권은 아이씨케이의 목표주가를 9천원으로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이씨케이]

아이씨케이는 스마트카드 칩 운영체제(COS) 및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프리미엄 메탈 카드를 통한 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민주 연구원은 “신성장동력으로 탭투페이 결제 시스템 ‘셀피(Cellfie)’와 2차전지 및 연료전지 소재 관련 신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를 통해 리튬플러스와 4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올해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아이씨케이는 단계적으로 2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을 확장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튬플러스의 생산공장은 내달 완공 예정이며 완공 이후에는 연간 3천600톤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생산된 수산화리튬은 국내 2차전지 기업에 공급 예정이다. 현재 국내 리튬 수요는 전량 수입으로 대체되고 있다. 리튬플러스가 생산하는 수산화리튬은 수입산 리튬에 비해 순도와 가격 양쪽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 가격 또한 수급 문제로 인해 당분간 고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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