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나주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저출산과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우선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앱 개발을 통해 전화만으로 가능했던 상담과 예약, 청구, 통계 등 이용 절차 간소화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독거노인 건강관리 지원'은 생존신호정보 인지 앱을 활용해 치매안심마을 1인 가구 80명 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또 응급상황 시 자동 긴급요청,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ICT 기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