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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대금리차 2.43%…전월대비 0.05%p 확대


신규취급액, 총잔액 일제히 상승…가계대출 금리 4.76%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8월 신규취급액과 총대출잔액의 예대금리차가 일제히 벌어졌다. 수신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크게 오른 까닭이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말 잔액기준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차는 2.43%로 전월말대비 0.05%p 확대됐다.

은행 대출창구 [사진=뉴시스]
은행 대출창구 [사진=뉴시스]

예대금리차란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마진'이라고도 불린다. 대출금리가 오른 만큼 예금금리가 오르지 않은 것이다.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48%로 전월말대비 0.15%p 상승하고 총대출금리는 연 3.91%로 전월말대비 0.20%p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도 벌어졌다. 8월 신규취급액ㅜ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차는 1.54%로 전월대비 0.26%p 확대됐다.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98%로 전월대비 0.05%p 상승하고 대출금리는 연 4.52%로 전월대비 0.31%p 올랐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2.91%로 0.09%p 오르고, 시장형금융상품이 3.23%로 0.05%p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기준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은 4.46%로 0.34%p 상승하고, 가계대출은 4.76%로 0.23%p 올랐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올랐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3.58%로 0.21% 올랐고, 대출금리는 10.62%로 0.09%p 올랐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3.40%로 0.23% 올랐고, 대출금리는 5.26%로 0.22%p 올랐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3.22%로 0.32%p 올랐고, 대출금리는 4.66%로 0.20%p 상승했다.

새마을금고의 에금금리는 3.49%로 0.27%p 올랐고, 대출금리는 5.12%로 0.33% 올랐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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