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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금통위 금리인상 소화하며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75%↓…1328원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25bp(%포인트) 인상 등을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천271억원, 기관이 66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17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한화솔루션,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담고 OCI, 금양, 메리츠금융지주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삼성SDI,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등을 사들이고 OCI, 고려아연, 현대차 등을 팔았다.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LG화학, 네이버, 카카오 등이 3%대 강세를 보였고 삼성SDI, KB금융, 포스코케미칼, SK하이닉스 등도 올랐다. 반면 현대모비스, 기아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증권, 보험업 등은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63포인트(1.74%) 상승한 738.22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03억원, 99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천83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을 순매수하고 위즈윅스튜디오, 아프리카TV, 에스와이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담고 에스엠, 펨트론, 래몽래인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천보,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이 3% 이상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위메이드, 알테오젠 등도 하락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오락이 3%대로 올랐고 IT부품, 전기전자, 종이목재, 디지털, IT소프트웨어 등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6원(1.75%) 내린 1천328.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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