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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


낙폭 축소해 2370선에 거래 마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1%대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스위스 크레딧스위스 은행에 대한 지원 소식 등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낙폭을 축소한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포인트(0.08%) 하락한 2377.9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856억원, 기관이 3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90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케미칼이 11%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20조8천763억원까지 확대됐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KB금융, LG전자 등을 웃도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도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KB금융, 포스코홀딩스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험업, 섬유의복, 건설업 등은 내린 반면 비금속광물이 8% 가까이 급등했고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전자 등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1포인트(0.10%) 오른 781.9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천669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283억원, 1천34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분 추가 매입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엘앤에프, 다우데이타, 셀트리온제약, 천보, 에코프로비엠, 리노공업 등도 올랐다. 반면 성일하이텍, 카카오게임즈, JYP엔터, 에코프로,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금융, 오락, 인터넷 등은 하락한 반면 기계장비, 반도체, IT부품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3원(0.71%) 상승한 1천313.0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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