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 D-10…성공 예감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오며 성공 개최와 사전 홍보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 붐업(Boom-up) 페스타 ‘썸머콘서트 인 천안(Summer concert in Cheonan)’이 독립기념관 웰컴존 분수광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가 K-컬처 박람회 개최 전 보컬, 댄스, 밴드공연,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주말 오후 4~6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주말인 5일에는 가수 신현희, 첼리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의 크로스오버 장르 협연 이나영밴드,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6일에는 발라드 듀오 빅브로, 파워풀한 밴드 헤이맨 등의 감동적이고 신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썸머콘서트 인 천안 공연은 애초 지난달 15일부터 주말 4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장마로 인해 2주 연기되었다.

첫 공연인 지난달 30일에는 아코디언·색소폰 연주와 무용 공연이 진행됐고, 인기가수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더운 날씨에도 1천500여 관람객이 찾아 분수쇼와 함께 펼쳐진 콘서트 공연을 즐겼으며 2주 후 개최될 2023 천안 K-컬처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프로그램 구성 및 공간배치 점검 등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으며, 주차·위생·안전 등 편안한 관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이 박람회장에 오셔서 K-공연과 전시,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K-POP 콘서트, K-드라마 OST 및 뮤지컬 콘서트, K-ICT 드론 불꽃 판타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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