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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손실 본 머스크, 광고주들에 'F**k' 욕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유대주의 논란에 휩싸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옛 트위터)에 광고를 중단한 광고주들에 "꺼지라"며 욕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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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의 '딜북 서밋' 공개 대담에 참석해 X에 광고를 중단한 기업들을 비판했다.

그는 "나를 광고나 돈으로 협박하려고 한다면 이렇게 말해주겠다"며 "꺼져라(Go F**k yourself)" 라고 내뱉었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반유대주의 음모론과 관련된 게시글에 '진실을 말했다'고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 사건 이후 애플, 디즈니,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등 주요 기업들이 X에 광고 중단을 선언했고, 이로 인한 X의 매출 손실 예상액은 약 7500만달러(한화 9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머스크는 "돌이켜보면 그 특정 게시물에 댓글을 달지 말았어야 했다"며 “내 의도를 더 길게 썼어야 했다”며 댓글에 대해서는 후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7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이와 무관하다"며 "사과 여행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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