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25일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에 장애인 직업자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울산 북구 소재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서 진행됐다. 메아리보람의터는 바리스타 직업교육 시설인 장애인 커피전문점 '에코프레소'를 운영 중이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원두를 선별하고 로스팅한 고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전달한 후원금은 카페 '에코프레소'가 코스타리카 따라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총 2종의 커피 생두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청각장애인들이 에코프레소에서 꿈과 희망을 로스팅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증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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