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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변에서 치유와 힐링을…‘2024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LED(발광다이오드)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해변 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등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를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해 관절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하고 팔을 움직여 팔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선셋필라테스는 일몰 때 노을을 보며 하는 요가이며 싱잉볼명상은 싱잉볼 소리와 진동을 통해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 등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3일간 수영강 나루공원에서는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일몰 뒤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카약 체험행사는 야간관광과 수상레저를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센텀시티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구간은 수영강 내 좌수영교~수영교차로이며, 3일간 총 420명의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뒤 카약을 타고 수영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체험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모집인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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