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불법복제, 9월 대비 감소세

10월 국내 오프라인상 불법복제물 전체 단속 실적은 101건(2만6천923점)으로 9월 대비 건수로는 194건(66%), 점수 대비 7천270점(21%)이 각각 감소했다.

또 온라인상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3만2천826건(263만7천324점)으로, 전월 건수 대비 3천626건(10%)이 감소했으며, 점수 대비 2천649점이 감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정홍택)는 10월의 불법복제물 단속통계를 분석해 발간한 월간 '저작권보호' 11월호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저작권보호센터 오프라인 단속팀은 10월 한달간 적발된 101건(2만6천923점) 가운데 1건(1천46점)을 형사조치하고 100건(2만5천877점)을 수거 조치했다.

특히 제주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 마트와 대학가 주변에서 총 1천여점이 넘는 불법복제물을 적발했다고 저작권보호센터는 밝혔다.

11월호 간행물에는 '불법저작물 시장 규모의 변화와 저작권보호의 길'을 주제로 한 산업연구원 최봉현 연구위원 칼럼, 저작권보호센터 김원겸 기술연구팀 책임연구원이 '온라인상의 저작권침해 방지를 위한 추적기술 분석'이 게재됐다.

또한 올해 한국만화 100주년과 11월3일 만화의 날을 맞아 만화계의 대모로 불리는 황미나 작가의 스페셜 인터뷰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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