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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정보통신, 제2 롯데월드 메인빌딩 측량사업 수주


[김병주기자] 한진정보통신(대표 김성수)은 제2롯데월드 메인빌딩인 롯데 슈퍼타워 건설 공사의 확인측량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공사 규모는 약 25억원이다.

회사는 123층, 높이 555m로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세워질 롯데 슈퍼타워에 국내 최초로 최첨단 선진국형 확인 측량 기술을 도입·적용한다.

확인 측량 기술은 GPS, 계측센서 및 지상 라이다(LiDAR)기술을 활용해 각 층별 건물의 기울기 및 특정공간에 대한 기준점 위치 좌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측량의 오차를 최소화해 잦은 설계변경이나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LiDAR기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광학원격측량기술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진정보통신은 초고층빌딩 건설공사의 핵심인 수직도 관리 정확성과 고도의 측량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기준 품질관리 절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진정보통신측은 "현재 초고층 건설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주기자 kbj021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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