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은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매출 474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 상승,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수치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전년대비 12.8% 감소한 84억원이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해 29.7%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영업손실은 26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4분기에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해외 투자에 대한 대손상각을 실시한 것과 음악과 게임 사업 부문의 투자로 인한 판매 및 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012년에도 기존 음악 사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상반기 중 리듬액션게임, 디펜스, 역할수행게임(RPG), 소셜 게임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 출시와 해외 유명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웹게임 '블루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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