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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국가 R&D 정보' 제공


박재완 장관, 위기관리대책회의서 구축 방안 논의

[정수남기자]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국가 연구개발(R&D)정보 서비스체계를 구축한다.

박재완(사진) 기획재개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2012년 제11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갖고 ▲국가 R&D정보 개방형 서비스체계 구축 방안 ▲1/4분기 중소기업 현장점검·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 장관은 "정부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특히 지난 1월부터는 지방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업종·지역별 특이사항 등을 챙겨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 탁상행정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형 정책을 수립하겠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으로 발굴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정책과 연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관계부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국가R&D정보 개방형 서비스체계 구축 방안'과 관련, "지난 5년 간 정부부문 R&D 투자규모는 연평균 12.2%씩 증가,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R&D사업, 인력, 성과, 연구시설과 장비, 과학기술통계 등 80만건의 국가 R&D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 사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활성화될 경우 국가 R&D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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