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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 접속오류 보상···소비자 신뢰는 '추락'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접속이 불가능해져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던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서비스가 일단 정상화 됐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업데이트 파일 중 일부가 바이러스로 판독된 것이 '오류'였다고 밝히는 한편 해당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보상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계정 도용과 오토 프로그램 제재로 이용자 상당수의 불만을 사고 있는 와중에 터져 나온 이번 접속 오류는 엔씨소프트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에 상당 부분 손상을 안겨줬다.

엔씨소프트는 접속 오류의 원인이 "업데이트 파일 중 일부가 오류를 일으켯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알약을 비롯한 백신프로그램들이 업데이트 파일 중 AION.bin 파일을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로 판독한 것은 '오진'이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해당 백신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경우 이러한 오진 문제는 해결된다는 것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접속불가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 보상책을 마련했다.

25일 07시에서 24시 사이에 '아이온' 표준, 파워 이용권 상품이 현재 결제 상태였던 계정에 한해 1일 12시간 이용권 쿠폰을 무료로 지급한다. 또, 25일을 기준으로 해서 '아이온' 상용화 이후 접속기록이 있는 모든 계정에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로다수의 부적'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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