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해피콜 서비스 운영…원스톱 고객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이하 한콘진)이 콘텐츠 제작사를 위한 온라인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필요한 제출서류도 간소화하는 등 고객 지원사업 진행과정을 개선한다.

한콘진은 24일 오전 이재웅 원장 주재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것이 한콘진 내 정보와 제작지원 사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 '해피콜'(02-3153-1114)이다.

한콘진은 "다음 달부터 대표전화와 온라인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주는 원스톱 고객 서비스 체제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콘진은 콘텐츠 제작사들이 제작지원을 신청할 때 작성해야 하는 사업제안서를 다섯 페이지 이내로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 제작 지원금도 사업 초기에 전체의 30~40% 정도만 집행하던 것을 최대 80%까지 확대에 제작 초기부터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사업을 관리하는 담당자와 원활하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Q&A 게시판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콘진은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이재웅 KOCCA 원장 "대기업들, 콘텐츠에 관심갖길"

• 한콘진, 콘텐츠 지원에 1천700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