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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플랫폼 파워에 따라 게임 전략 가져갈 것"


[민혜정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다음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중 '모바게 앱'과 '다음 마이피플 게임센터', '다음 앱' 중에서 유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다음 앱'이라고 밝혔다.

다음 남재관 CFO는 "많은 트래픽을 가져다주는 측면에서는 다음 앱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고 SNS 요인 측면에선 마이피플이 담당하고 있다"며 "지금은 팡류 같은 게임이 없기 때문에 SNS 부분의 니즈가 강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앱 트래픽이나 다운로드 수를 지켜본 후 어떤 게임 플랫폼이 가장 영향력이 강한지 관찰한 후 플랫폼 전략을 조절할 예정"이라며 "SNS 요소를 가진 게임도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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